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단계근린공원 내년 보상·착공

기사승인 2018.03.12  

공유
default_news_ad1

- 2천895억 투입…공동주택·공원시설 조성

   
▲ 단계근린공원 계획도

"아파트 인근에 편의시설 집중" 이의 제기

단계근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이 내년 4월 토지보상과 내년 10월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두산건설(주)는 지난 7일 단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원주시 단계근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우산동 한라비발디 아파트 인근 20만7천840㎡에 공원시설과 비공원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주민의견 청취 절차였다.

2천895억 원을 투입해 아파트와 공원을 조성한다. 공원엔 노인복지관과 인공폭포, 데크산책로 등을 포함하고 비공원시설에는 공동주택 1천163세대를 짓는다. 두산건설(주) 관계자는 "민간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난개발 방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공원엔 2.5㎞ 길이의 둘레길도 조성한다. 기존 산책로를 정비해 어울림길, 시가 있는 길, 굽이길, 진달래길, 데크길을 만든다. 인공폭포·계단분수 등의 조경시설과 노인복지관·휴게쉼터 등 휴양시설, 언덕놀이터·숲속놀이터 등 유희시설과 편의시설도 조성한다.

노인복지관은 지상3층 계획이며 주간 케어센터, 취업상담실, 물리치료실,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장애인 주차공간을 포함 총 171면의 주차장을 건설한다. 공원지역 내 나대지를 활용해 휴게시설이나 체육시설 설치도 계획하고 있다.

공원시설은 2020년 완공돼 원주시에 기부채납 되고, 비공원시설(공동주택)은 2021년 준공된다. 한편 설명회 참석자들은 공동주택 인근에만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고 지적했다.

아파트 주변에 노인복지관과 주차장, 커뮤니티광장, 휴게데크, 언덕놀이터, 전망정자 등이 집중돼 골고루 분산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공동주택 주민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단계동민과 원주시민을 위한 시설로 만들라고 주문했다.

한 참석자는 "아파트 주민들은 모르겠는데 공원시설과 인접한 주민들은 실제 혜택을 못 볼 것 같다"며 "시민을 위한 둘레길 조성도 기존 산책로를 정비하는 수준에서 그쳤다"고 비판했다.

다른 참석자도 "노인을 위한 체육시설을 짓는 등 주변 인구를 고려한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며 "민간공원을 조성하는데 특색 있는 것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