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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인 소통과 화합 다졌던 연수

기사승인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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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여성기업인연합회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3월 9일부터 11일까지 아름다운 도시, 중국 청도에 다녀왔습니다. 청도는 커다란 규모의 상공업 도시로서 중국의 중점 개발항구입니다. 게다가 경치까지 아름다워 휴양지로도 유명한 도시입니다.
 

 이러한 점들이 혁신도시이자 관광도시인 원주와 닮았다는 생각이 들어 청도를 연수 장소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중국 근·현대화의 상징 5.4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5.4광장, 배를 접안하기 위해 만들어진 다리인 잔교, 세계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칭따오 맥주박물관, 도교 명산으로 유명한 노산 풍경구, 멀티테마 상업지구 텐무청 상업지구, 다양한 짝퉁 물건들이 거래되는 찌모루 짝퉁시장 등 청도의 유명관광지들을 방문하였습니다.
 

 중국은 21세기를 이끌어나가는 경제대국답게 관광지의 규모도 남달랐습니다. 특히 노산과 잔교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그야말로 절경이었습니다. 아름다운 관광지들을 구경하면서 한국 주요관광도시로서의 원주를 꿈꿔보기도 했습니다. 원주에도 청도에 절대 뒤처지지 않는 빼어난 자연 경관이 있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한다면 세계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한편, 아시아 지역에서 중국은 의존할 수밖에 없는 커다란 시장이기 때문에 회원들 모두 기업인으로서 관심을 가지고 중국시장의 트렌드를 배워가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관광지로서의 상업 지구들을 구경하면서 본받아야 할 점들에 대해 회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 ◇원주시여성기업인연합회는 3월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청도에 다녀왔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중국 연수는 원주시여성기업인연합회 회원들 간의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선적으로 친해지기도 했지만 함께 여행하면서 서로를 존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는 진정한 소통의 시작이며 원주시여성기업인연합회를 지탱하는 근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생산적인 고민을 함께하면서 연합회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었고, 멋진 경치를 보면서 힘들었던 일상을 새롭게 시작할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연수로 인해 회원들이 연합회에 소속감과 일체감을 가졌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원주시여성기업인연합회는 더욱 강화된 팀워크를 바탕으로 원주시 여성경제인들의 발전과 원주시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김은영 원주시여성기업인연합회 회장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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