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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함께 온 콘서트시리즈

기사승인 20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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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백운아트홀

연세대 원주캠퍼스가 오는 3일 '2018년 연세대 콘서트시리즈'의 시작을 알린다.

'콘서트시리즈'는 예술이 함께하는 대학문화를 만들기 위해 연세대 원주캠퍼스(부총장: 윤방섭)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 개최하고 있는 교내 음악회다. 매달 저명연주가 초청연주회를 마련,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원주캠퍼스 창립 40주년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무대를 준비했다. 클래식 한류열풍의 주역으로 꼽히는 첼리스트 송영훈을 비롯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2016년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신인예술가상을 수상한 호른연주자 김홍박의 리싸이틀 등이 이어진다. 100회를 맞는 10월 10일에는 소프라노 임선혜와 김광현 지휘자가 이끄는 원주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할 예정이다.

오는 3일 오후7시 대학교회에서 펼쳐지는 아흔 다섯 번째 연주회는 송영훈 첼로리싸이틀을 준비했다.

KBS 1FM '송영훈의 가정음악'을 통해 대중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고 있는 그는 이날 연주회에서 바흐의 '무반주 첼로모음곡 1번'을 비롯해 라크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프랑크의 '첼로소나타 A장조' 등을 들려 줄 예정이다. 프라하 봄 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 박진형이 함께한다. ▷문의: 760-2753(연세대 대외협력부)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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