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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기부하고 공연도 즐기고

기사승인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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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크로스합창단 정기연주…15일 '라면콘서트'

여성합창단 희망크로스합창단(단장: 심형금)이 오는 15일 오후7시 치악예술관에서 첫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라면콘서트'로 이름 붙인 이번 연주회는 재능기부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라면을 전달하겠다는 취지로 준비했다. 공연 입장료가 없는 대신 브랜드나 갯수에 상관없이 라면을 기부 받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원주지구협의회를 통해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40대부터 70대까지 여성단원 28명으로 구성된 희망크로스합창단이 남촌, 뱃노래 등 가곡부터 영원한사랑, 무조건 등 가요까지 다양한 합창을 선물한다. 함께 동참한 세종대 무용학과 학생들이 발레 4인무와 솔로무대 등을 통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심형금 단장은 "라면처럼 맛있는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즐거운 노래와 함께 라면 한 봉지의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들어 가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010-5360-3034(심형금 단장)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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