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9시 출발·2회 운항 추진

기사승인 2018.05.08  

공유
default_news_ad1

- 강원도, 대한항공과 8월까지 협상

article_right_top

강원도가 원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운항시간 조정 및 증편운항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원도가 최근 여행사를 통해 제주도를 방문하는 강원도민의 이용공항을 설문조사한 결과 원주공항 이용률이 낮았기 때문이다. 설문조사 결과 76.3%는 김포공항을 이용했으며, 원주공항 이용률은 19.5%에 그쳤다.

또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 원주공항에서 오전에 출발할 경우 이용하겠다는 응답률은 88%에 달했다. 원주공항 출발 적정시간으로는 오전9시∼10시를 선호했다. 이에 강원도는 운항사인 대한항공과 시간 조정 및 증편운항 협의를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운항시간은 오전9시∼10시로 앞당기고, 오전과 오후 한차례씩 하루 2회 운항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한항공과 협의가 어려울 경우에는 차선책으로 양양공항에서 제주·김해를 운항하고 있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소형항공기(ERJ-50석)를 원주공항에 투입, 오전·오후 취항하는 방안을 시도한다. 또한 2020년 개항 목표로 정부가 건설할 예정인 흑산공항 및 2021년 개항 목표인 울릉공항을 오가는 노선 운영도 추진하기로 했다. 크리아익스프레스에어 50인석 항공기를 원주∼흑산, 원주∼울릉 노선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도내에서 정부가 승인한 국제대회 및 국제행사가 개최될 경우 원주공항에서 한시적으로 국제선 부정기 운항을 위한 출입국심사, 세관, 검역 등 사전조치 후 국제선 운영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원도는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원주공항 노선 확대 및 항공기 이착륙 안전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원주∼제주노선 탑승률을 높이기 위해 도내 학교 현장체험단 원주공항 유치, 모객우수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단체 이용 시 인센티브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한다. 도민과 수도권 주민들의 원주공항 편의제공을 위해 강릉선(KTX) 횡성역에서 원주공항을 경유하는 버스노선을 신설하는 등 대중교통망도 확대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강원도와 대한항공이 참여하는 ‘원주공항 도민불편사항 해소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방안을 대한항공과 협의하겠다”면서 “향후 울릉·흑산항공 개항 시 원주공항이 도내 전담공항 역할을 하도록 소형항공사 유치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공항 이용객은 2014년 7만4천860명, 2015년 7만3천662명, 2016년 7만7천12명, 2017년 7만9천831명으로 2016년부터 증가 추세에 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