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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원

기사승인 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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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이어 40년간 전통방식으로 진한 국물 맛의 곰탕을 끓이고 있는 사리원(대표: 권소연)이 소초면 흥양로 곰집 맞은편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곰탕·냉면 전문점으로 권 대표의 아버지 고향인 황해도 사리원의 지명을 간판으로 내걸었다. 홍천, 춘천, 분당에서는 오랫동안 '청학동', '장원진 곰탕'이라는 상호로 운영했다.

사리원 곰탕은 도가니, 우족, 꼬리, 반골, 사골 등을 8~10시간 가마솥에서 전통방식으로 푹 고아내기 때문에 육수가 진하다. 첨가제를 넣지 않고, 직접 구운 왕소금과 파만으로 간을 맞춰 자연스러운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냉면은 100% 고구마 전분을 손으로 반죽해 면을 뽑고, 사골국물, 과일, 채소를 넣어 끓인 육수를 15~30일간 숙성해 만든다.

쫄깃한 면발에 은은한 과일향이  나는 시원한 육수가 더위를 달래기에 충분하다. 회비빔냉면은 사과, 배, 오렌지, 레몬 등 14가지 과일·채소로 만든 숙성 비빔장과 코다리회가 어우러져 새콤달콤하게 입맛을 당긴다. 속초 명태회냉면 방식이다.
수육과 전골의 육수는 무한리필이며, 푸짐하게 나와 회식용 메뉴로 그만이다. 연중무휴, 주차장 완비.

▷메뉴: 곰탕 8천 원, 회비빔냉면 8천 원, 물냉면 8천 원, 특곰탕 1만원, 도가니탕 1만5천 원, 꼬리곰탕 1만5천 원, 수육 3만5천 원 등
▷문의: 732-0908

심세현 미디어사업부 팀장 shimse35@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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