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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연금 수급자 매년 2천 명 증가

기사승인 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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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늘어도 고령화 가속"

   
 
   
 

만65세 이상 받을 수 있는 노령연금 수급자가 해마다 2천 명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 원주지사에 따르면 2015년 2월 기준 노령연금 수급자는 2만2천598명이었다. 올해 1월엔 2만9천200명이 수급을 받아 3년 전에 비해 6천602명이 증가했다.

원주 인구가 2015년부터 연도별로 5천897명, 5천99명, 3천484명 증가했음에도 노령화는 피하지 못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 원주시민 평균연령은 매년 0.5세 씩 늘어나 2015년 40.1세에서 지난해 41.1세로 높아졌다.

노령연금 총 수급액도 2015년 2월엔 70억5천400만 원이 지급됐으나 올해 1월은 103억7천만 원으로 증가했다. 원주시민 1인당 노령연금은 평균 35만5천 원 선에서 지급되고 있다.

유족연금 수급자도 늘었다. 2015년 4천964명에서 6천87명으로 증가했고 수급액도 10억3천800만 원에서 13억2천800만 증가했다. 반면, 장애연금 수급자는 소폭 준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2월에는 665명이 연금을 받았지만 올해 1월엔 630명으로 35명이 감소했다. 총 연금 수급액도 2015년 2월 2억3천100만 원이 지급됐지만 올해 1월엔 2억2천300만 원으로 줄었다. 올해 1인당 유족연금과 장애연금은 평균 21만8천 원, 35만5천 원이 지급됐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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