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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돈황우

기사승인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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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 통갈비를 포를 떠 정성스럽게 수제돼지갈비를 만드는 황돈황우(대표: 김도근)가 단구동 대흥아파트 인근에 문을 열었다. 황돈황우는 국내산 통갈비를 발골한 뒤 손질해 손님상에 내놓는다. 20년 전 레시피를 그대로 재현해 달고 짠 맛이 강한 돼지갈비보다 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좋다.

 간장을 기본으로 사과, 배, 양파 등 신선한 재료로 만든 수제양념갈비는 3일간 숙성시킨 뒤 손님상에 내놓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다. 갈비의 칼집은 어떻게 넣느냐에 따라 고기가 질겨지기도, 연해지기도 한다. 질긴 부분에 더 깊고 일정한 간격으로 칼집을 내 양념목살도 퍽퍽함 없이 즐길 수 있다.

 입구에 정육점이 있어 고기를 구입한 뒤 상차림비용 없이 정육식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 소고기는 모두 횡성이나 평창의 1+등급 이상을 판매한다.

 한적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어 가족이나 단체 손님이 이용하기 좋다. 주차장이 넓다. 96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영업시간은 오전11시30분부터 오후10시30분까지. 위치는 옛 대원목욕탕 자리이며, KBI 복싱체육관 1층이다.

 ▷메뉴: 황돈수제양념갈비·목살 9천 원, 한우육회 2만 원, 황우한우탕·한우소불고기전골 8천 원, 육회비빔밥 정식 1만 원 등
 ▷위치: 원주시 치악로 1568번길 13
 ▷문의: 761-8884

미디어사업부 황병민 wjhbm@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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