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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프리마켓 결합 이색 축제

기사승인 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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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속 놀이공원 '아트 프리마켓 페스티벌'

   
▲ 지난해 열린 '아트 프리마켓 페스티벌 시즌2'.

역대 최대 규모…20~22일 치악예술관 일대

도심 속 놀이공원 '아트 프리마켓 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치악예술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지역 공연예술계의 활성화와 시민들과 다양한 즐거움을 나누고자 지난해에 이어 기획한 '시즌3' 프로그램이다.

'아트 프리마켓 페스티벌'은 공연예술과 프리마켓이 결합된 문화예술축제 프로그램이다. 치악예술관 주변 광장과 야외공원 등을 활용, 조명과 설치물 등을 통해 도심 속 일상공간을 이색적인 축제공간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다양한 공연을 즐기면서 아기자기한 핸드메이드 아트상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올해도 형형색색의 불빛 조명과 핸드메이드 상품, 각종 공연으로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재)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20일 생활문화동아리 공연과 원주오페라단 공연이 펼쳐지며 21일에는 가수 유리상자와 국내 대표 비보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연을 펼치는 '다이내믹 비보이 챔피언쉽 시즌2'가 진행된다.

22일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성악가 김태영, 한국전통예술단 아울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기간 프리마켓이 펼쳐지는 치악예술관 일대에서는 마술, 생활문화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프린지 무대도 마련된다.

▲ 지난해 열린 '아트 프리마켓 페스티벌 시즌2'.

프리마켓에서는 핸드메이드 제품과 더불어 아이디어 상품이 판매되며.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코너를 운영, 시민들에게 원주의 '멋'과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 셀러만 역대 최대규모인 80개 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아트 프리마켓 페스티벌 기간에는 치악예술관 야외 소공연장 주변을 키즈셀러존과 상상놀이터, 상상쉼터 등으로 구분, 한 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재)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각 세대를 어우를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결합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프리마켓 페스티벌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재)원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후원한다. ▷문의: 763-9114(원주문화재단)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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