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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골농요 활성화 방안 모색

기사승인 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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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승과 계승발전’ 세미나…20일, 원주역사박물관

행구동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원주 오리골농요의 보존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원주오리골농요의 전승과 계승 발전방향을 위한 세미나’가 오는 20일 오후2시 원주역사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아시아강원민속학회(회장: 이창식)와 원주어리랑보존회(회장: 남강연)가 공동 주최하고 원주어리랑보존회가 주관하며, 강원도와 원주시, (재)강원문화재단, 원주오리골농요보존회가 후원한다.

김경남 경동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장정룡 강릉원주대 교수가 ‘원주 오리골농요의 역사와 내용’을 소개하고 이윤정 한양대 교수가 ‘원주 오리골농요의 음악적 특질’을 분석한다. 이창식 세명대 교수는 ‘원주 오리골농요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제 후에는 이영식 강릉원주대 교수, 유명희 한림대 교수, 최명환 한국외국어대 교수 등 지정 토론자들이 의견을 교환하며,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객석의 의견도 수렴한다.

한편 원주 오리골농요는 남강연 원주어리랑보존회장이 연출을 통해 ‘원주어리랑’과 ‘신세타령’ ‘갈뜯기소리’ ‘모심기소리’ ‘단허리’ 등 원주농요들을 농자천하지대본을 근간으로 스토리텔링화한 작품이다. 2015년 제26회 강원민속예술축제에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 동상을 수상하면서 공연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731-1366(원주어리랑보존회)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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