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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돈미가

기사승인 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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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누룩 숙성방식으로 부드럽고 촉촉한 돈가스를 맛볼 수 있는 미돈미가(대표: 이호연)가 혁신도시 국립공원관리공단 건너편에 문을 열었다. 88(八十八)번의 손길을 거쳐 수확하는 쌀(米)처럼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돈가스를 만드는 미돈미가는 72시간 동안 누룩숙성으로 부드러운 돈가스를 만든다. 쌀누룩을 일정한 비율로 24시간 발효시켜 누룩발효원액을 만든다. 만들어진 발효원액으로 국산 돼지등심을 재워 24시간동안 숙성한다. 숙성된 돼지등심을 5℃의 온도로 24시간 저온 숙성해 총 72시간동안 누룩숙성이 이뤄진다.

 오픈 전 원주에서 6개월간 설문조사를 실시해 돈가스 두께부터 메뉴, 브랜드 이름까지 고객설문데이터를 통해 만들어졌다. 돈가스는 습식으로 튀겨 바삭한 맛보다는 고기 육질과 씹는 식감을 전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제면한 쫄깃한 쌀국수 생면을 이용한 쌀국수도 맛볼 수 있다. 쌀로 면을 뽑으면 탄력이 없어 다른 첨가제나 밀가루를 사용하게 되는데 감자전분을 이용한다. 글루텐 성분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소화에 좋고 면발이 부드럽다.

 쌀국수를 제외한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10시까지이며, 오후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 숙성시켜둔 고기가 소진되면 마감한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건물 주차장에 1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메뉴: 미돈가스 6천800원, 매콤해물돈가스·명란크림돈가스 9천800원, 와사비크림돈가스 8천800원, 쌀국수·냉쌀국수 5천800원 등

 ▷위치: 원주시 혁신로 19
 ▷문의: 747-8647

황병민 기자 wjhbm@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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