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부터 창작스튜디오
▲ 옥합, 60×70㎝, 아크릴. |
동화 일러스레이션 작가이자 서양화가로 활동 중인 장혜선(원주 아트앤밸런스 원장) 씨가 자신의 네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원주문화재단 창작스튜디오에서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옥합'을 테마로 작업한 10호에서 30호 크기 30여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민화형식의 기존 작업방식에서 탈피,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들이다.
장 씨는 "옥합을 깨트려 예수님 머리에 향유를 부은 여인의 성경 속 이야기처럼 소중한 것이라고 여기던 것을 스스로 깨어버림으로써 이기적이고 자만했던 나 자신과 세상의 무거운 짐을 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프닝 행사는 17일 오후7시. ▷문의: 010-4715-0262(장혜선)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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