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경험·전문성 갖춘 최적임자”
구자열(51) 전 도의원과 유은주 전 원주인권상담센터 전문위원이 최문순 도지사 특별보좌관에 임명됐다. 강원도는 민선7기 정책결정 지원 및 대내·외 소통강화와 도민 화합을 위해 지난 9일 특별보좌관 10명을 임명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도민 통합과 도민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최적임자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구자열 전 도의원은 정무특별보좌관에 임명됐다. 상근으로 근무하는 구 특보는 최 도지사의 정무적 기능 및 정책결정을 자문·보좌하는 한편 국회, 정당과의 정책협의 임무가 부여됐다. 제9대 강원도의원, 제8대 강원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강원도아동복지센터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원주고, 한국방송통신대, 연세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유은주 전 원주인권상담센터 전문위원은 여성특별보좌관에 임명됐다. 비상근으로 활동하는 유 특보는 여성 능력개발 및 사회참여 지원, 강원여성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정책자문 등을 하게 된다.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원주지부장, 원주한지문화제 위원 등을 역임했다. 원주여고, 강원대, 한림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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