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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1동 주민들의 더 행복한 삶을 위한 도전

기사승인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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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향교 도시문화마을 조성은 환경개선에 그치지 않고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협동조합으로 운영하게 될 것이다.

 

  명륜1동은 국토교통부의 도시활력 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역사와 문화를 어우르는 향교 도시문화마을 조성사업'에 올 해 2년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명륜1동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역량 강화를 통한 주민 일자리창출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협동조합 이론 및 사업 발굴 아카데미'가 지난 22일 개강했다. 아카데미에서는 협동조합에 대한 기본 지식을 쌓고, 명륜1동 도시재생과 관련한 지역 특성을 살린 고유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원주향교 도시문화마을 조성사업은 역사자산 강화, 생활인프라 개선, 정주환경 지원, 주민역량 강화 등 4개의 사업 영역으로 진행되고 있다. 역사자산 강화와 관련해서는 향교 진입로 개설과 향교문화마당 조성이 진행된다. 생활인프라 개선은 향교길 보행환경 개선, 남산둘레길 진입로 정비, 그린주차장 조성, 레인가든 설치가 계획돼 있다. 정주환경 지원은 향교노인회관과 명륜1동 경로당 배움교실 리모델링과 우범 예상지역에 CCTV를 설치한다. 주민역량 강화는 주민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과 향교문화마당 장터를 지원하게 된다.
 

 원주향교 도시문화마을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주민 협동조합에 의한 다양한 마을사업을 통해 행복한 명륜1동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명륜1동의 향교 주변은 폐가와 노후주택으로 인하여 안 좋은 인상을 남기며, 진입 도로가 협소해 화재 시 안전에 취약하다. 원주혁신도시 및 기업도시 등 외곽지역의 신도시개발로 역동적인 도시경관을 보이는 반면, 강원도지정문화재인 향교가 위치한 주변 지역의 생활여건은 열악하여 상대적인 격차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 원주향교재단에서는 향교 주변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에 편입되는 향교 토지에 대하여 무상 증여 등 조성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하고 있다.
 

 명륜1동 인구는 최근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인구비율도 증가해 고령화 지수가 전국 평균보다 높다. 또한 원주여고 이전 등으로 경제 활력 요인이 감소되어 인구유출과 지역상권 쇠퇴 등의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특히 향교 주변은 노후·불량주택이 많아 다른 지역과 환경적 격차가 점차 심화되고 있다.
 

 명륜1동은 원도심 중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문화·예술·여가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향교길 주변은, 대부분의 가로가 보행로와 차로 구분이 없어 보행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향교 주변 주민들은 도시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가 높고 조성사업을 통해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향교길 등 주요 가로를 정비하여 살고 싶고 찾아오고 싶은 마을 만들기를 원하고 있다.
 

 이와함께 (구)원주여고 복합문화커뮤니티 공간 사업과 원동남산근린공원 사업 등을 연계하여 향교에서 남산공원까지 이어지는 걷고 싶고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는 향교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원주향교 도시문화마을 조성사업은 단순히 환경개선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마을 활성화를 위해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 활력사업을 찾아 협동조합으로 운영하게 될 것이다. 협동조합의 마을사업은 향교와 향교문화마당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과 장터를 운영하는 팀과 마을을 공동 관리하는 사업단, 마을카페를 운영하는 팀, 마을공동식당을 운영하는 팀 등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게 될 것이다.

 특히 향교 주변 지역의 특성상 마을관리소를 운영하는 것은 꼭 필요한 사업이다. 공구도 대여하고 혼자 사는 어르신들 집도 수리하는 현장 지원을 통해 일자리도 만들 수 있으며 노후 환경 개·보수와 하자보수 등 일자리의 지속성도 높일 수 있다.
 

 원주향교 도시문화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명륜1동 향교 등 역사자산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주민 정주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을 향상하며 다양한 일자리도 창출하는 더 행복한 마을 만들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

장승완 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 대표 won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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