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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순 주교 선종 25주년 추모 기획전

기사승인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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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품 등 250여점…6일부터 원주역사박물관

   
▲ 1974년 지학순 주교의 양심선언. 천주교 고위성직자로서는 처음으로 유신체제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 1965년 주교서품식.

고 지학순(1921∼1993년) 주교 선종(善終) 25주기 추모 기획전이 오는 6일부터 원주역사박물관 중앙전시홀과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빛의 시간들'이란 이름으로 연말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성직자이자 사회운동가, 민주화 운동가로서 지학순 주교의 삶을 재조명하고 고인의 참된 삶과 이웃사랑 실천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원주역사박물관과 천주교 원주교구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성스러운 빛 ▷조명의 빛, 성소(聖召)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빛, 참빛 ▷들빛으로 번진 빛, 선종 등 4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140여 점의 사진자료를 비롯해 옷, 일기장 등 50여 점의 생활유품, 미사 때 사용한 성구 등 성물 20점, 40여 점의 문서까지 고인의 흔적이 남아있는 250여 점의 자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6일 오후4시.

박종수 관장은 "참되고 진실한 삶에 대한 가치와 이웃 사랑 실천의 정신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천주교 원주교구와 지학순 기념사업위원회는 오는 7일 오후4시 가톨릭센터 마리아홀에서 지학순 주교 선종 25주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고 지학순 주교는 초대 원주교구장으로 유신독재·부정부패에 맞서 민주화의 새벽을 연 선구자적 목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 평생을 노동자와 농민, 도시빈민, 장애인, 이재민, 성매매여성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았다. ▷문의: 737-4378(원주역사박물관)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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