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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의료기기산업, 날개 달았다

기사승인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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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도시 시즌2,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

▲ 원주혁신도시 전경.

원주혁신도시 시즌2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으로 요약된다.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에 따른 것이다. 종합발전계획에는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발전방향과 추진 전략이 담겼다. 지난 25일 열린 제9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확정됐다.

혁신도시 시즌2의 정책방향을 구체화한 것으로, 오는 2022년까지 5개년 계획이다. 시즌1이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초점을 맞췄다면 시즌2는 혁신도시를 활용한 지역별 특화발전전략과 관련사업 발굴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에 의하면 원주혁신도시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집중한다. 원주 의료기기산업이 특화돼 있는 데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적십자사 등 건강·생명 관련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기 때문이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첨단의료기기단지 등의 산업기반도 활용할 수 있다.

가장 주목되는 건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이다. 원주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반경 20㎞를 클러스터로 지정하고, 원주의료기기산업의 혁신적인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하게 된다. 반경 20㎞에는 남원주역세권, 원주기업도시 및 문막·우산·동화·태장 산업단지와 조성을 추진 중인 부론 산업단지까지 포함된다.

또한 원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연계한 개방형 연구실을 건립·운영함으로써 이전 공공기관이 보유한 장비와 기술을 지역기업·대학과 공유한다는 전략이다. 기술 이전 및 기업 활동과 관련한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257억 원을 투입, 공공임대형 혁신지식산업센터도 건립한다. 창업기업에게 입주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기업의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한다. 1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도 구축한다. 현장, 구급차, 병원 등이 환자 상태와 치료 정보를 실시간 공유함으로서 응급환자의 신속한 처치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한편 강원도는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보조금, 특례규정, 금융지원 등 다양한 지원대책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국가혁신클러스터를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지역으로 지정하도록 함으로써 이전 기업의 보조금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입주 기업 인·허가를 외국인투자지역 수준으로 신속하게 처리하는 한편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상품을 출시토록 하는 등 기업 유치에 확실한 성과를 낸다는 전략이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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