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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친화 프로젝트 '나는 작가다'

기사승인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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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원주문화재단 기획전시…16일부터 치악예술관

   
▲ 황미숙 작, 노을, 실크백자.

양방향 소통방식…전문·시민작가 12명 참여 '미술 뷔페'

(재)원주문화재단이 기획전시 '나도 작가다'를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지난 2016년과 2017년 각각 14명과 16명의 작가를 선정해 관람객이 작가의 화풍이나 기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에 이어 세 번째 마련한 양방향 소통방식의 기획전시다.

▲ 임애자 작, 책걸이, 60×95㎝, 순지·분지 봉채.

올해도 작가와 관람객의 소통과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에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 강원 여류서단을 대표하는 심상덕 무위당기념관 관장을 비롯해 임애자 (사)한국민화협회 부회장, 정순교 전 강원민예총 공예위원장 등 서양화, 서예, 민화, 서각, 한지옻칠공예, 한국화, 도자기, 염색, 조소, 수채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지역 대표작가 10명과 시민작가 2명이 참여한다.

전시장을 분할한 6개의 공간을 통해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제작체험, 기법설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고 관람하는 전시에서 벗어나 작가와 관람객이 제작과정과 작품세계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다.

(재)원주문화재단 임월규 대표이사는 "작가들이 직접 작품의 특징과 기법을 소개하면서 스스로를 알리고 일반 시민들은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미술에 대한 선호도와 안목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프닝 행사는 17일 오후2시. 단체관람은 사전예약. ▷문의: 760-9804(원주문화재단)

◇참여작가
▷전문작가: 곽현주 김 인 박흥선 심상덕 이수정 임애자 전숙희 정순교 정지연 황미숙 ▷시민작가: 윤태숙 박정택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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