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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에 대한 상식과 이해

기사승인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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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일이면 증상 호전되지만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는 합병증 우려

 

  독감, 즉 인플루엔자는 흔히 A형과 B형으로 구분되는데, 주로 크게 유행하면 A형 인플루엔자가 대부분입니다.
 

 이는 동물에서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직접 사람에서 감염을 일으키거나 서로 다른 형의 바이러스가 사람 혹은 동물의 체내에서 중복감염이 일어났다가 유전자 재편성을 일으키는 항원대변이 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조류독감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여 적극 대처하는 것입니다.
 

 B형 인플루엔자는 A형보다 증상이 가볍고 주로 소아에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최근 B형 인플루엔자 감염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도 올봄에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선진국에서는 A형 인플루엔자 2가지와 B형 인플루엔자 2가지를 포함하는 4가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하는 추세이며, 내년에는 우리나라도 4가백신이 많이 접종될 것으로 보입니다.
 

 독감에 걸려도 반수에서는 큰 증상이 없지만,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인후통, 기침, 가래 등이 동반된다면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진단은 많은 병원에서 목이나 코 안에서 분비물을 체취하여 간단하게 보는 신속 바이러스 항원 검출법으로 하게 되는데 민감도가 높지는 않기 때문에 음성으로 나온다고 해서 독감이 꼭 아닌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임상적으로 의심이 되면 음성으로 나온다고 해도 독감으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주치료는 증상에 따른 치료를 하는 대증치료와 증상이 심하거나 합병증이 우려되는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할 수 있는데, 타미플루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독감은 치료하지 않아도 3∼7일 후면 대부분 증상이 호전되지만, 기침과 무력감 등은 2주 정도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사망률은 0.1% 미만이지만 고령이나 심폐질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꼭 예방접종을 하셔야 합니다.
 

 이외에도 전염을 막기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기침 등이 있다고 하면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합니다. 겨울철 반갑지 않은 손님, 독감을 막기 위해 예방접종을 꼭 맞으시고, 손발 씻기 등을 생활화하여 독감을 예방합시다.

김현식 성지병원 내과 전문의 won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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