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집 '달의 뒤편에 드리운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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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57) 소설가의 소설집 '달의 뒤편에 드리운 시간들'이 ‘2018 세종문학나눔도서’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세종문학나눔도서'는 최근 1년간 발행된 신간 도서 중 작은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병영도서관 등에 보급할 도서를 선정·지원함으로써 출판 및 국민 독서문화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선정 도서를 구입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등 전국에 배포한다.
우수도서로 선정된 ‘달의 뒤편에 드리운 시간들’은 2006년 등단한 저자가 지난해 11년 만에 발표한 첫 소설집이다. 표제작을 포함해 중편 네 편을 묶었다. 다양한 폭력의 희생자들을 통해 그 상처를 치유하며 동행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도서출판 북인, 244쪽, 1만3천원.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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