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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 꿈꾸며!

기사승인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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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음신협 봉사단은 14년 전부터 임직원이 매월 성금을 모아 봉사활동…소외된 이웃들의 든든한 동반자 기대

 

 연탄봉사와 김장봉사 활동이 활발해지며 많은 봉사단체들이 분주해지는 계절! 우리 '밝음신협봉사단'에서도 어김없이 올해도 연탄봉사를 진행하여 18가구에 7천여 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날씨가 추워지면 주변을 둘러보게 되고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온정의 손길이 연탄과 김장 등으로 자연스럽게 옮겨감은 인지상정인 듯하다. 
 

 우리 밝음신협봉사단은 14년 전부터 임직원이 매월 조금씩 봉사금을 모아 연말이나 명절 때 소외된 이웃들을 추천 받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전8시 중앙동 본점에 모여 문화의거리와 원일로 일대 거리청소도 진행 중이다. 가끔 조합원과 봉사에 대한 애기를 나누다보면 봉사단체가 많이 있지만 선뜻 믿고 기부하기가 어렵다는 애기를 한다.
 

 기부와 봉사는 진정성을 담아 순수하게 마음을 나누며 보람을 찾는 행위인데 정작 내가 기부한 금액이 제대로 사용 안 된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 상실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밝음신협에서 봉사단체를 만들면 믿고 봉사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과 공사 후 남는 자재를 활용하여 휴일에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조합원 마음을 모아 임직원들과 함께 밝음신협봉사단을 창단하게 되었다.
 

 아직은 작은 봉사단체지만 지역에서 가장 활발히 움직이는 봉사단체로 발전하여 소외된 이웃의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 나기를 기원한다. 보통 봉사는 어렵게 생각하거나 많은 준비가 필요한 것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눈앞에 보이는 작은 봉사부터, 내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게 되면 해야 할 봉사는 넘치고 넘친다.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챙기며 우리 주변을 살피며 새롭게 시작해야겠다.
 

 물질만능의 시대에 모든 것이 풍요로운 듯한 착각 속에 지내지만 우리주변은 의외로 소외된 이웃이 많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외롭게 겨울을 준비해야 하는 분들. 불우한 환경으로 가출하거나 갈 곳 없이 거리를 헤매는 청소년들. 이들을 접할 때면 가슴이 아려온다. 각종 매스컴에서는 이틀이 멀다하고 복지에 대한 이야기가 난무하고 있다.
 

 복지가 넘쳐나는 세상인데 저 사람은 왜 저렇게 사나하고 무심코 지나 칠 수 있지만 정작 그렇게 살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들여다보면 우리가 말하는 주변의 복지는 표면적인 복지에 많이 치우쳐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매년 복지예산은 늘어나는데 어디에서 누수가 되는지 정작 복지의 손길이 절절히 필요한 이들에게는 턱없이 못 미치는 게 현실이다. 이런 사각지대를 많은 봉사단체들이 메우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지만 체계적이지 못하고 임시방편에 머무는 봉사의 한계가 안타까울 뿐이다.
 

 밝음신협의 정신에는 共生是道(공생시도)가 있다. 무위당 장일순 선생님께서 직접 써주신 글귀인데 '더불어 함께 사는 것이 진정한 삶'이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다. 매일 우리 직원들은 이 글귀를 마음에 새기며 물질만능주의 시대에서 인간 본연의 가치를 존중하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꿈꾸고 실천해 나가고 있다. 많은 분들이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세상을 만드는데 함께 동참해 보시길 희망해본다.
 

 밝음신협봉사단에서는 따뜻한 봉사! 봉사다운 봉사단체를 추구하며 재능기부, 노력봉사, 후원해주실 분들을 모집하고 있다.

정용호 밝음신협 전무 won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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