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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소비 늘었다

기사승인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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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농식품 소비트렌드

   
 

10년 전과 비교해 고추와 배추 소비량은 줄고, 마늘, 딸기, 사과 소비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65년부터 1위를 유지한 미곡소비는 2016년에 2위로 내려앉았고 마늘 또한 11위에서 7위로 떨어졌다.

그 대신 돼지가 1위 품목으로 부상했고 딸기 또한 17위에서 8위로 상승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생활환경이 빠르게 바뀌면서 농식품 소비형태도 그에 맞춰 달라지고 있다”며 “주로 온라인에서 가정간편식이나 맞춤형 이유식 등을 소비하는 것도 요즘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온라인 농식품 구매액은 354%나 치솟았다. 반면, 오프라인 구매액은 6%증가에 그쳤다. 싱글족 증가와 맞물려 건강과 맛을 공략한 가정간편식 시장은 엄마 집밥을 대신하며 크게 성장했다.

디저트 시장은 2016년 기준 8조9천억 규모로 커졌고 수입과일도 2000년 이후 121% 증가했다. 새벽 배송 시장은 2015년 100억 원 대에서 2018년 4천억 원(2018)으로 급성장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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