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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용 씨, '전국 체력왕중왕'

기사승인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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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전국 체력왕 선발대회 남자부 최우수상

김성용(32·개운동) 씨가 '2018 체력왕중왕 선발대회'에서 청년부 1위(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상)에 오르며 최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8일 서울 올림픽공원 국민체력100 대표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 씨는 악력, 교차윗몸 일으키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10·20m 왕복 달리기 등 6개 공식 측정 종목에서 모두 만점을 기록하며 체력왕중왕에 올랐다. 김 씨에게는 내년 3월 사이판 국제마라톤 대회 출전 기회와 함께 100만 원 상당의 사이판 여행상품권이 주어졌다.

김 씨는 지난해에도 원주대표로 이 대회에 출전했지만 청년부 2위에 그쳤었다. 김 씨는 "지난해 2등에 그쳐 아쉬움이 컸던 만큼 올해는 더욱 열심히 대회를 준비했다"며 "실수 없이 전 종목에 걸쳐 모두 만점을 받아 만족감이 더욱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장동이 고향으로 태장초교, 학성중, 원주공고를 거쳐 관동대를 졸업했다. 4년 전 크로스핏에 입문, 크로스핏 강사와 학교 스포츠강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무실동에서 크로스핏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은 부인 박지혜(32) 씨와 1남.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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