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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장, 행정문화타운 탈바꿈

기사승인 20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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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장1동 행정문화복합공간 하반기 착공

▲ 태장1동 행정문화복합공간 계획도.

오는 3월 원주시 추모공원이 개원하면서 태장1동 행정문화복합공간 조성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추모공원과 행정문화복합공간은 불가분의 관계였기 때문이다. 추모공원이 개원해야 행정문화복합공간이 조성되는 태장1동 원주화장장을 철거할 수 있는 것.

때문에 지난해 추모공원 개원이 지연되는 분위기가 나타나자 태장1동 주민들은 불안해했다. 원주시가 추모공원 진입로로 임시도로를 개설해 오는 3월 개원하기로 하자 누구보다 반기는 건 태장1동 주민들이다. 지난 1964년 건립돼 50년 넘게 존속돼온 원주화장장이 비로소 철거되는 것이다.

원주시는 추모공원이 개원하면 원주화장장 봉안당에 모셔져 있는 유골을 추모공원으로 이전 후 원주화장장을 철거할 계획이다. 또한 원주화장장 내 사유지 보상을 서두르고 있다. 철거와 토지보상을 동시에 진행해 올 하반기 행정문화복합공간 첫 삽을 뜨기 위해서다.

196억 원이 투입되는 행정문화복합공간은 원주화장장 터 3만3천500여㎡에 조성된다. 행정복지센터, 문화센터, 공연장, 도서관을 짓는다. 또한 둘레길, 전망대, 다목적운동장을 조성한다. 행정기관과 문화시설, 체육시설을 집결시켜 주민 편의는 물론 동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50년 넘게 원주화장장이 입지하며 개발에서 소외된 태장1동의 보상 차원도 있다.

1단계 사업으로 태장1동 행정복지센터와 문화센터를 건립한다.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710㎡에 지상2층, 문화센터는 연면적 1천654㎡에 지상2층으로 짓는다. 올 하반기 착공하면 내년 말 준공할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와 문화센터 건립비는 전액 시비로 충당한다.

공연장과 도서관은 2단계 사업으로 추진한다. 연면적은 공연장 1천52㎡, 도서관 1천431㎡이다. 공연장·도서관 건립사업은 국·도비가 지원되기 때문에 원주시는 국·도비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둘레길, 전망대, 다목적운동장도 2단계 사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문화센터, 공연장, 도서관은 연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문화센터 수강생들이 공연장에서 공연하고, 도서관 회의실을 이용하는 식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행정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어 동부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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