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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충전치료 보험 적용 확대

기사승인 20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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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12세까지 모든 영구치에 대한 충치치료 저렴하게 받을 수 있어

  1월 1일부터 만 12세 이하 소아 및 청소년의 모든 영구치(앞니, 작은어금니, 큰어금니)에 대한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치료에 대하여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된다. 6~12세이하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할 정보이다.
 

 광중합형 복합레진은 기존에 보험 적용이 되던 치아색 충전물인 글래스아이오노머 보다 높은 심미성을 가지며 치아와 접착력이 우수하며 강도 또한 우수하여 영구치 수복재료로 더 나은 평가를 받는 재료이다. 다만 치아우식증(충치)으로 치료하는 경우에 한해 보험이 적용되며 마모, 파절 또는 심미적인 이유는 제외된다. 본인부담금은 치아당 2만5천원 수준으로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보험 적용이 되던 실란트(홈메우기)와 비교해서 설명하자면 실란트의 경우 보험적용은 만 18세까지 충치가 없는 제1, 2 대구치(큰 어금니)에 해당되어 첫번째 영구치가 맹출되는 시기 부터 적극적으로 치과검진을 다닌 경우라면 보험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구강 위생관리가 적절치 못하면 맹출하는 시기부터 충치가 생기기 때문에 보험적용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참고로 영구치가 맹출되는 순서는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보통 첫번째 큰 어금니, 송곳니를 제외한 앞니, 작은 어금니, 송곳니와 두번째 큰 어금니 순으로 맹출된다. 실란트 보험 적용을 받는 첫번째 큰 어금니와 두번째 큰 어금니 맹출까지 보통 5∼6년의 시간이 필요하여 그 사이에 맹출하는 작은 어금니나 앞니에 대한  충치예방치료는 보험적용이 안됐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작은 충치가 있는 어떤 영구치라도 만 12세까지는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충치치료를 받을 수 있기에 초기 충치가 있다해도 조기에 레진으로 치료한다면 실란트 보다 더 튼튼하고 결합력도 좋은 치료로 예방치료에 가까운 치료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저렴해진 수가 때문에 충치 발생 이전에 할 수 있는 예방치료나 구강위생관리가 소홀 해 질까 우려되며 치료 하지 않아도 되는 치아에 대한 과잉치료가 많이 생겨날지 우려된다.
 

 아이들의 구강위생관리가 조기에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꾸준한 부모님의 관심과 치과 검진이 더욱더 필요하다.

김영욱 원주치과 원장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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