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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공히 공원도시…내년까지 6개 신설

기사승인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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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남산공원·새마음공원·단계조각공원 준공

▲ 단계조각공원 계획도.

내년까지 공원 6개가 신설된다. 남산공원, 새마음공원, 단계조각공원은 올해 준공된다. ‘아름답고 푸른 공원도시’를 기치로 내건 원창묵 시장의 공약 이행을 위해 원주시에서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오는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가 예정돼 있는 이유도 있다.

남산공원과 새마음공원은 올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남산공원은 원인동 동성아파트 뒤편에 조성된다. 2만8천여㎡에 잔디광장, 하늘휴게소, 체력단련시설, 주차장, 화장실을 만든다.

새마음공원은 무실동 코오롱아파트와 원주교도소 사이 야산에 조성한다. 약 7만㎡에 공원시설로 휴게쉼터, 숲속산책로, 단풍나무숲, 잔디광장, 경사놀이터를 계획했다. 특히 새마음공원에는 남권역 국민체육센터도 신설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원주시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 원주교도소 진입로 오른쪽에 77억 원을 투입, 수영장과 헬스장을 갖춘 다목적체육관을 짓는다.

단계조각공원은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 원예농협 하나로마트와 단계주공아파트 사이 야산에 조성한다. 야외 조각 전시를 테마로 하는 공원이다. 숲속산책로, 숲속놀이터, 진입광장, 휴게쉼터 등을 만든다.

내년에는 일산공원, 마장공원, 태장호국공원을 조성한다. 일산공원은 일산동 우보삼성아파트 인근에 있다. 마장공원은 무실동 이마트 원주점 뒤편, 태장호국공원은 태장동 현충탑 인근이다. 이곳에도 잔디광장, 휴게쉼터, 둘레숲길, 숲속놀이터 등이 신설된다.

지난 1995년 민선 이후 원주시에서 조성한 공원은 행구수변공원, 학성공원, 여성가족공원, 시립중앙도서관 옆 열린공원 등 4곳이었다. 내년까지 6개 공원이 신설되는 건 단기간에 공원이 급증하는 셈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행구수변공원 등 공원 4곳 모두 시민 반응이 뜨거울 정도”라며 “6개가 추가로 조성되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앙공원 1·2구역, 단구공원, 단계공원 등 4개 공원은 민자공원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밖에 행구수변공원은 현재 4만9천여㎡에서 추가로 9만3천여㎡를 확장하기로 하는 등 공원 조성이 붐이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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