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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식품 5가지

기사승인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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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에 노안? 이상할 게 없다

  노안(老眼)은 자연스럽게 신체의 노화가 진행되면서 수정체가 초점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져 생기는 현상이다. 노안은 독서뿐만 아니라 식사나 쇼핑 등 모든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며, 젊게 살고자 하는 중년의 자신감을 저하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가까운 글씨가 잘 안 보이는 현상이다. 가까운 글씨는 멀리 떨어뜨려 봐야 하며, 책을 읽다가 먼 곳을 보면 수정체가 초점을 바로 맞추지 못해 뿌옇고 흐릿하게 보이게 된다. 또한 근거리 작업을 오래 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심하면 두통과 어지럼증이 생기기도 한다.
 

 이는 몸의 노화가 진행되면서 눈의 거리조절력이 감소해 발생하는 것이다. 현재 노안은 특별한 예방법이 없다. 이미 노안이 진행되었다면 제 때 시력 교정을 하여 시력저하 및 눈 건강 악화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노안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생각해 적극적으로 교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 등 잦은 IT기기 사용으로 30대 후반부터 노안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60대에도 사회활동을 하기 때문에 노안 교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적극적이고 자신감 있는 삶을 위해서는 노안의 불편을 계속 느끼며 방치하는 것 보다 적극적으로 교정해 편안한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노안을 교정하는데는 렌즈에 점진적인 도수 배열을 함으로써 가까운 곳과 먼 곳을 모두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렌즈 등이 도움이 된다.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은 다음과 같다.

 아보카도 아보카도에는 '눈을 위한 비타민'이라 불리는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풍부하다. 아보카도를 먹으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노인에게 흔히 나타나는 백내장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비타민 C도 잔뜩 들어 있다. 비타민 C는 눈의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역할도 한다.

 연어 연어에 풍부한 오메가-3는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노화로 인한 시력 감퇴를 막는데 필수적이다. 오메가-3는 연어 외에도 참치, 고등어, 정어리 등에 많이 들어 있다.

 당근 당근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에 들어오면 비타민 A로 변한다. 비타민 A는 시력을 유지하는 핵심. 비타민 A가 부족하면 눈이 뻑뻑하고 눈꺼풀이 부어오르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 잘 보지 못하는 야맹증에도 걸릴 수 있다. 알지만 당근은 질색이라고? 그런 사람은 우유, 치즈, 간, 고구마 등을 통해 비타민 A를 섭취할 수 있다.

 녹차 녹차를 많이 마시면 뇌 기능이 활발해진다. 체중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녹차는 눈에도 좋다. 씁쓸한 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이 눈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다. 카테킨 성분이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눈을 보호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보호 효과는 녹차를 마신 후 20시간이나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테킨 성분은 녹차 외에도 초콜릿과 적포도주 등에 풍부하다.

 달걀 달걀이 눈에 이로운 이유는 비타민 A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비타민 A는 안구 건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색소성 망막염 같은 질환을 가진 이들에게도 좋다. 달걀노른자에는 항산화 성분인 루테인과 제아잔틴 또한 넉넉하게 들어 있다.
 

 자료제공: 코메디닷컴

코메디닷컴 won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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