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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하나되어…'Una cum 2019'

기사승인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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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윤경련·이지희 연주회

▲ 윤경련 원주피아노앙상블 대표(왼쪽)와 이지희 피아노플러스앙상블 대표.

30여년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한 무대에 선다. 윤경련 원주피아노앙상블 대표와 이지희 피아노플러스앙상블 대표가 'Una cum(더불어 하나되어) 2019'란 이름으로 오는 17일 오후5시 치악예술관에서 피아노 연주회를 개최한다.

한양대 음대와 대학원을 거쳐 각각 헝가리와 영국에서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둘은 이번 연주회에서 흰색과 검은색이 아름다운 음률을 만들어내는 피아노 건반처럼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두 사람의 조화를 통해 따뜻한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다.

모차르트의 '네 손을 위한 안단테와 변주곡 K.501'을 비롯해 쇼팽의 '야상곡', 바흐의 '평균율' 등 우리 귀에 친숙한 피아노 명곡을 들려 줄 예정이다. 피아노 솔로연주를 비롯해 두 명의 연주자가 한 대의 피아노를 함께 연주하는 등 피아노 연주의 다양한 형태를 감상할 수 있다.

원주 연주회를 마친 뒤 오는 21일에는 서울 JCC아트센터로 자리를 옮겨 또 한번의 연주회를 가질 계획이다.

전석 2만 원. 전화 예매 및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10-5006-3074(원주피아노앙상블)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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