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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클래식으로 사랑고백

기사승인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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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향 '아이 러브 클래식'…14일, 치악예술관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라는 '발렌타인데이'. 원주시향이 발렌타인데이인 오는 14일 오후7시30분 치악예술관에서 연인과 가족들을 위한 러브테마에 어울리는 달콤하고 로맨틱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

김광현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베토벤의 '삼중협주곡 다장조, 작품번호 56'과 '피가로의 결혼' '돈 지오바니' '마술피리' 등 모차르트 대표 오페라 중 사랑의 감정이 충만한 곡들을 선별해 갈라 형식으로 들려준다. 하이든 작품 가운데 가장 생기 있고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교향곡 제88번 사장조' 중 4악장도 감상할 수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정일 코리안심포니 악장을 비롯해 지난해 중앙음악콩쿠르 1위에 오른 첼리스트 이길재, 클래식 대중화 프로젝트 '음악 읽어주는 남자'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정한일 씨 등 국내 유명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다양한 오페라 무대를 통해 주목받고 있는 소프라노 윤상아 씨와 베이스 전태현 씨가 협연, 낭만 가득한 시간을 연출한다.

발렌타인데이 무료음악회로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티켓을 나눠준다. 미취학 아동은 입장 불가. ▷문의:766-0067(원주시향)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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