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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안정망 구축

기사승인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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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2019 강원경제 활력대책…노란우산공제 및 사회보험료 가입 지원

   
 

경영안전자금 규모 늘리고 농산물 판로 확대 

소상공인의 금융 안전망 구축을 위해 강원도가 2019 강원경제 활력 대책을 발표했다. 작년 6월말 현재 23.6% 수준인 노란우산공제 가입률을 전국 평균(31.7%)으로 높일 계획이다.

노란우산공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감독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공적 제도이다. 폐업이나 노령, 사망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납입 금액에 일정액의 이자가 합산되어 지급된다. 강원도는 하반기부터 연매출 1억 원 이하의 영세 소기업·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 가입 시 월 5만 원 씩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영세 1인 자영업자를 위해서도 사회보험료 지원을 대폭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월소득 210만 원 미만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국민연금 월 보험료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용보험료는 고용노동부에서 정한 기준보수등급에 따라 40~90%를 차등 지원한다. 

이뿐만 아니라 금융권과 협조하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1천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서도 강원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신용보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시장 확대, 상생스토어 2곳 유치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책도 추진한다. 농수축산물 판매와 수출 확대를 위해서 강원마트 매출 목표를 123억 원에서 150억 원으로 상향했다.

대형 유통업체와의 공동 특판 행사 또한 연 6회로 늘릴 계획이다. 학교급식, 군납 등에 로컬푸드 비중 확대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의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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