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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종축장 터에 대규모 공연장 건립

기사승인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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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원주시·강원도개발공사 업무협약

▲ 지난 11일 강원도청에서 옛 종축장 터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반곡동 옛 종축장 터에 대규모 다목적공연장 등 복합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화됐다. 강원도, 원주시, 강원도개발공사는 지난 11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옛 종축장 터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에서 1천억 원을 투입, 옛 종축장 터에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대규모 다목적공연장 등 복합커뮤니티 공간(가칭 3세대 어울림복합커뮤니티센터)을 조성할 예정이다.

앞서 강원도는 도유지인 옛 종축장 터를 강원도개발공사에 현물로 출자하는 방안을 추진해 ‘원주시 홀대론’을 야기했다. 강원도개발공사의 부채를 덜기 위한 목적이었지만 원주시와 상의 없이 추진해 논란을 불렀다. 이에 강원도에서 당근으로 제시한 게 복합커뮤니티 공간 건립이다.

원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도 줄기차게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요구해왔다. 게다가 원주는 도내 최대의 인구규모임에도 대규모 공연시설이 없어 상대적으로 문화적 박탈감과 소외감으로 시민들이 불만을 표출했다. 옛 종축장 터에 대규모 공연장이 건립되면 도민 문화향유 확대는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옛 종축장 터는 26개 필지 6만1천477㎥ 규모이다. 원주혁신도시와 인접해 노른자위 땅으로 통한다.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추정가액은 175억 원대이지만 실제 가치는 500억 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한편 원주시는 시립미술관을 옛 종축장 터에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다목적 공연장을 짓기로 함에 따라 공연장 내에 전시관을 마련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용률 등을 고려할 때 다목적 공연장 내에 전시관을 마련하는 것이 효율적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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