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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집 쭈꾸미볶음 전문점

기사승인 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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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게 맵고 불맛 입힌 주꾸미볶음

 

▲ 아그집 쭈꾸미볶음 전문점 오인숙 대표.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 감소 등 효능이 많아 영양 만점 음식으로 손꼽히는 주꾸미. 제철이라 더 맛있는 주꾸미 볶음을 먹고 싶다면 무실동 '아그집 쭈꾸미볶음 전문점(대표 : 오인숙)'을 추천한다. 2010년 오픈한 이 식당의 주꾸미 볶음은 화학조미료가 첨가되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게 매운맛으로 인기다.
 

 맛있는 주꾸미볶음을 만들기 위해 오 대표가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주꾸미 손질법과 불 맛을 내는 볶는 방식이다. 주꾸미의 신선도와 사이즈 등 꼼꼼하게 체크 한 뒤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밀가루로 여러 번 세척한다. 밀가루로 세척하는 과정을 어떻게 거치느냐에 따라 식감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은은한 불 맛을 내기 위해선 손으로 수십 번 냄비를 치며 볶는 과정을 거친다.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볶는 내내 불 앞에서 집중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오 대표의 시력이 나빠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기 위해 손이 많이 가는 방식을 고집한다.
 

 '주꾸미볶음'은 채소를 최소화하고 고춧가루와 설탕 등 15가지 재료를 넣은 양념을 섞어 센 불에 빠르게 볶는다. 구수한 보리밥에 매콤하면서도 입맛을 당기는 주꾸미볶음과 콩나물, 무생채, 배추 나물을 넣고 쓱쓱 비벼 먹으면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밥은 주문할 때 보리밥과 쌀밥 중 선택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주꾸미볶음에 해물파전과 샐러드를 곁들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세트 메뉴를 가장 즐겨 찾는다. 해물파전은 쪽파를 듬뿍 넣고 그 위에 오징어, 홍합, 주꾸미 등의 해물을 넉넉히 얹어 만든다. 강한 파 향이 해물과 조화를 이루며, 반죽이 두툼하면서도 텁텁하지 않아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버섯과 채소가 어우러진 '주꾸미 철판볶음'도 이 집의 인기 메뉴. 철판볶음은 쌈을 싸 먹도록 깻잎과 김 등이 함께 제공된다. 깻잎에 김, 잘 볶아진 주꾸미를 얹어 마요네즈 소스와 날치알을 넣어 싸 먹으면 훨씬 맛있다. 매콤한 주꾸미볶음과 향긋한 깻잎이 잘 어우러지는 데다 마요네즈 소스가 매운맛을 부드럽게 해준다. 맛있게 맵고 입에 착 감기는 맛의 주꾸미는 식어도 맛이 변함없고, 연한 게 특징이다.
 

 아이와 방문한다면 '수제 돈까스'도 주문해보자. 맛있는 돈까스를 튀기기 위해 매일 반죽한다. 여기에 직접 만든 소스를 곁들여 건강하고 신선한 맛을 추구한다. 봄이 가기 전, 제철 맞은 주꾸미볶음으로 입맛을 돋우는 건 어떨까.
 

 영업시간은 오전11시~밤10시이며, 마지막 주문은 밤9시까지다. 오후3시~5시는 브레이크 타임. 매월 1·3주 토요일은 휴무. 포장은 물론 원주 전 지역 배달 서비스도 하고 있다.

 ◇메뉴: 주꾸미볶음(9천 원), 주꾸미볶음 2인+해물파전+샐러드(Set 2 / 2만4천 원), 주꾸미철판볶음(1인, 1만2천 원) 등

 ▷위치: 원주시 무실동 1670-12 (무실초교 건너편)

 ▷문의: 742-9255

권진아 객원기자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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