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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힌 산장, 의심과 욕심 그리고…반전

기사승인 201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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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컴퍼니 블루, 창작뮤지컬 '새봄이 오기까지'

   
▲ 뮤지컬컴퍼니 블루의 창작뮤지컬 '새봄이 오기까지'.

13~31일 12회 공연…월·화 목·금 더블캐스팅 눈길

 뮤지컬컴퍼니 블루(대표: 박창현)가 창작뮤지컬 '새봄이 오기까지'로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명륜동 블루소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백승희 씨가 극본을 쓰고 김영일 씨가 총연출을 맡은 '새봄이 오기까지'는 2014년 초연 이후 해마다 새로운 느낌으로 각색해 선보이고 있는 뮤지컬컴퍼니 블루의 대표작 중 하나다. 2017년 강원연극제에서 백승희 씨가 희곡상을, 선영 역을 맡아 열연한 김유란 씨가 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도 달봉역을 맡은 신동익 씨에게 우수연기상을 안긴 작품이다.

눈 때문에 입산통제령이 내려 손님이 끊긴 치악산장을 무대로 의심과 욕심 때문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음악극으로 표현했다. 눈으로 고립된 산장에서 펼쳐지는 은행강도 사건 용의자들의 엎치락뒤치락 반전 드라마가 창작 음악과 노래와 어우러져 긴장감을 높인다.

특히 올해는 더블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월·화요일 공연과 목·금요일 공연의 주요 배역을 나눠 공연마다 다른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 뮤지컬컴퍼니 블루의 창작뮤지컬 '새봄이 오기까지'.

의심 많은 산장주인에 김훈민·신동익 씨, 의문의 사내 역에 도승진·김영민 씨, 삼촌이 못마땅한 조카 역할에 홍은경·김유란 씨, 의문의 사내와 산장에 동행한 산악회 총무 역에 김응철·심준보 씨 등 뮤지컬 '카페 워터트리'와 '프로포즈' '투란도트'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한편 뮤지컬컴퍼니 블루는 2009년 원주에서 창단, 그동안 정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창작뮤지컬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원주의 대표 극단이다. 특히, 지역의 작가와 배우들이 연극에 음악을 가미하여 제작한 뮤지컬 '프로포즈'를 비롯해 '불량소년 소송기' '카페 워터프리' 등은 소극장 뮤지컬에 신선함을 주고 있다. 2015년 각색, 창작해 해마다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창작뮤지컬 '투란도트' 역시 수도권 공연에 버금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월·화·목·금요일 오후7시30분 12회 공연. 전석 1만5천 원으로 사전예매 시 1만 원. 자세한 할인혜택과 예매는 홈페이지(https://musicalblue.modoo.at) 참조. ▷문의: 010-2758-3007(전하경)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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