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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향 기획연주 ‘I LOVE WIND’

기사승인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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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백운아트홀

원주시립교향악단 제85회 기획연주회가 오는 22일 오후7시30분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I LOVE WIND’를 부제로 마련된 이번 연주회는 교향악단 콘서트 최초로 관악 합주로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원주시향 관계자는 “1990년대 이후 침체된 한국 관악 합주의 부흥기를 다시 이끌고자 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 “음악계에서도 이번 연주회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관악합주 지휘자(Band Conductor)로 평가받는 김영률 서울대 음대교수가 객원 지휘를 맡는다. 리하르트 스트라우스의 ‘13개의 관악기를 위한 세레나데’를 시작으로 클래시컬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굴다의 ‘첼로와 윈드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들려 줄 예정이다.

잉글랜드 동부 구전민요를 바탕으로 구성한 그레인저의 ‘링컨셔의 꽃다발’과 중남미 특유의 역동적인 분위기가 살아있는 마르퀴즈의 ‘단존 제2번’도 감상할 수 있다.

첼리스트 김민지 씨가 협연, 무대를 빛낸다. 무료공연. ▷문의: 766-0067(원주시향)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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