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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

기사승인 201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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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점심 뽕잎황태밥 어때요?

 

  원주시청 인근에 위치한 '명성(대표 : 지성랑)'에서는 원주시 대표음식으로 잘 알려진 '원주 뽕잎밥'을 푸짐한 반찬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시청과 인근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주 고객층이다 보니 직장인들을 위한 정갈한 한식 집밥을 제공하는 데 정성을 쏟는다.

 이곳에서는 원주에서 재배한 친환경 무공해 뽕잎에 말린 황태를 먹기 좋게 썰어 밥을 짓는다. 원주쌀 토토미를 사용해 지역과 상생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밥의 찰기와 고소한 맛을 더하기 위해 뽕잎은 들기름에 살짝 무치고, 쌀뜨물로 밥을 짓는다. 구수한 뽕잎 황태밥에 양념장을 넣고 쓱쓱 비벼 한 입 먹으면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양념장은 채소를 많이 넣어 비벼 먹었을 때 식감을 풍부하게 한다.
 

 

 제철 재료로 만든 밑반찬 8가지에 미역국과 된장찌개, 오돼지 볶음까지 푸짐한 한 상이 차려진다. 오돼지 볶음은 큼직하게 썬 돼지고기 앞다리살과 오징어에 싱싱한 채소, 숙성된 양념을 넣고 센 불에 볶는다. 참다랑어포 우려낸 물로 양념장을 만들어 감칠맛을 살렸다. 정갈한 밑반찬은 물론, 4∼5년 숙성된 집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도 일품이다.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옛날식 두부찌개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맛이라며 손님들이 좋아한다. 새우젓, 들기름, 고춧가루, 간장으로만 간을 하는데 고소하면서도 진한 맛이다. 저녁에는 묵은지등갈비가 인기 메뉴다. 2년 숙성된 묵은지와 싱싱한 생등갈비에 양념이 어우러져 칼칼하고 진하면서도 시원한 맛이다.

 5월부터는 여름 보양식으로 한방삼계탕을 개시했다. 40년 가까이 식당을 운영하신 어머니에게 배운 그대로 끓이며, 진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약재로 엑기스를 내 육수로 사용한다. 껍질을 제거한 들깨가루를 넣어 고소한 맛이다.
 

 생전복을 사다가 끓인 한방 전복삼계탕은 2천 원만 추가하면 맛볼 수 있다. 시내에 있는 토속 한식점인 명성에서 든든한 한 끼로 건강을 챙겨보는 건 어떨까.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밤10시까지며, 토·일요일은 휴무다. 20인 이상 단체 예약이 있을 시에는 주말에도 영업한다. 오후3~5시는 브레이크 타임.
 

 

 ◇메뉴: 뽕잎황태밥(1만1천 원), 오돼지볶음(9천 원), 두부찌개(7천 원), 묵은지등갈비(5만 원), 한방삼계탕(1만1천 원), 한방전복삼계탕(1만3천 원) 등

 ▷위치: 원주시 만대로 55 2층 (고용센터 맞은편)

 ▷문의: 762-3380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권진아 객원기자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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