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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원여고, 도 청소년연극제 '대상'

기사승인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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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이어 2년연속 수상...개인상도 4개 부문 석권

   
▲ 제28회 강원도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북원여고.

북원여자고등학교가 한국연극협회 강원도지회가 주최한 제28회 강원도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동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북원여고와 원주고를 비롯해 도내 고교 9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북원여고는 한적한 시골마을에 사는 시종 이쁜이와 도련님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야기를 담은 '산골'을 공연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도교사상 이영훈 교사, 최우수연기상 장선아(3년), 우수연기상 송지원(3년)·한다은(2년) 등 개인수상도 화려했다.

이영훈 교사는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지난해처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원여고는 오는 8월 충남 예산에서 열리는 제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강원 대표로 참가한다.

박수희 기자 nmpry@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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