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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가이드 수술

기사승인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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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과부분에서도 교정치료나 틀니 영역까지 디지털화 확산 추세

 

 지난 5월 첫째 주 부터 일주일 간 미국 LA에서 열린 미국교정학회에 참석했다. 보통 큰 규모의 학회는 치과관련 업체들의 박람회가 함께 이루어지는데 이번 학회에서도 유명 교정관련 업체들이 많이 참가하였다. 미국을 다녀온 주말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제 치과 기자재 전시회 및 학술대회가 있었다.
 

 최근 이런 기자재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 받는 부분은 구강스캐너, 3D 프린터 등의 치과디지털 장비들이고, 무절개 임플란트나 크라운 제작을 위한 장비활용이 주된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번 전시회에서는 교정이나 틀니 영역까지 디지털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치과진료가 디지털화 되었을 때 가장 큰 장점이라면 계획한대로 진료가 이루어 질 수 있고, 오류가 발생하였을 때 오차조정을 통해 반복적으로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본인 또한 조금씩 진료의 디지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많이 변화하고 있는 부분이 임플란트 수술 부분이며 소위 가이드 수술이라고 일컬어지는 부분이다. 기존에는 뼈이식이 필요 없는 환자에게서만 제한적으로 무절개 수술을 위해서 가이드 수술을 시행했지만 최근에는 뼈이식이 필요한 환자에게서도 가이드 수술을 하면서 뼈이식을 동반하는 수술을 주로 하고 있다.
 

 구강외과 전문의로서 가이드 없이도 보다 정확한 수술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에 혹자들은 굳이 환자의 부담이 증가하며 술식의 과정이 늘어나는 가이드 수술을 할 필요가 있냐고 반문할 수 도 있다.

 하지만 가이드 수술을 하면 수술 시간이 확연히 줄어들어 환자의 불편감이 줄어들며 뼈이식을 안해도 되는 경우라면 수술 후 통증이나 부종 또한 거의 없다. 그리고 임플란트의 위치와 식립 깊이를 미리 예측하고 상부 보철물이 위치할 가장 좋은 지점에 좋은 각도로 임플란트를 식립 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보철물을 사용하고 관리하는 면에서도 매우 유리하다. 
 

 아직까지 디지털만으로 모든 치과영역의 진료를 행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지만 분명한 것은 환자와 술자 모두의 편리를 위한 방향으로 치과는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영욱 원주치과 원장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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