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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학여행단 1천 명 온다

기사승인 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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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교류 성과

   
▲ 지난 2일 치악예술관에서 열린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교류 행사'.

원주시, 2014년부터 8천 명 유치

올 여름 중국 청소년 1천여 명이 원주를 찾는다. 원주시는 체류형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역점 추진 중인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교류를 통해 8월 1일까지 중국 수학여행단 1천여 명이 원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중국 사천성 성도시와 숭주시 소재 6개 소학교 350명을 시작으로, 5일 서안시 황해실험소학교 60명이 원주를 방문했다. 8일 사천성 항천소학교를 비롯한 11개교 170명, 16일 사천성 팽주실험중학교 등 4개교 130명, 17일 서안시 중학교 113명, 내달 1일에는 사천성 포동수소학교 경계분교 150명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이들은 원주 청소년들과 함께 치악예술관과 한라대학교 대강당 등에서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갖고, 양국의 전통무용, 연주 등을 선보이며 우애를 다질 예정이다. 또한 만대초교와 대성중 등 기존 우호협약을 체결한 원주지역 15개 초·중학교에서 마련하는 '한·중 청소년 학교교류행사'에 참여해 공연, 공예체험, 레크리에이션 등 문화교류 시간을 갖는다.

지난 2일 치악예술관에서 열린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에서도 양국 청소년들은 서로의 문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만종초교 국악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지켜보던 객석의 중국 수학여행단들이 연신 '하오(好: 좋다는 뜻의 중국어)'를 외치며 환호를 보냈으며, 중국 학생들의 전통무용과 합창, 단체체조가 이어질 때는 한국 학생들 사이에서 큰 박수가 이어졌다.   

▲ 지난 2일 치악예술관에서 열린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교류 행사'.

"한·중 양국은 3천 년간 경제문화교류를 이어 온 나라로 그만큼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언급한 이소비(李小飛) 중국 신진현제일소학교 부교장은 "한국에서 학교교육에 대해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한다"면서 "문화교류를 통해 맺어진 한·중 청소년들의 우의가 영원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교류 행사를 통해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8천여 명의 중국 단체관광객을 원주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은희 원주시 관광마케팅담당은 "이번에 방문하는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은 학교 방문 및 문화예술교류 행사 외에도 소금산 출렁다리, 원주한지테마파크 등 원주시 주요 관광지 방문이 계획돼 있어 원주시 관광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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