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아토피 피부염

기사승인 2019.07.08  

공유
default_news_ad1

- 인터넷에 떠도는 자가치료, 간과하기 쉬운 부작용 주의해야

  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움증이 있는 붉은 발진이 특징인 피부염입니다. 주로 유아와 소아에서 발생하는 만성 재발성 피부염으로서 대표적인 알레르기 습진성 피부질환입니다.
 

 대부분은 생후 6개월 이내에 발생하고 5세 이전에 80~90%가 발생합니다. 대체적으로 사춘기(13세 이전) 전에 50% 정도 자연 치유되지만, 부모가 모두 환자일 때나 영아기 때 증상이 심했을 때 그리고 가족력이 있을 때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오염 노출이 증가하면서 시작 연령이 점차 늦어지기도 하고 증상이 없어지지 않고 계속 되면서 성인아토피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성장하면서 아토피 피부염이 완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성인이 되어 재발하는 원인은 뚜렷이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대부분은 어렸을 때 나았다가 스트레스 증가나 환경 악화 등으로 재발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성인이 되어 재발하거나 새롭게 나타나는 경우는 증세가 훨씬 심각합니다.
 

 또한 이 질환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병으로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병원치료를 신뢰하지 못해 생수나 증류수를 먹거나 소다목욕, 풍욕 등 다양한 자가 치료를 시도해본 경험들이 있고 인터넷 등에는 수많은 자가 치료법들과 경험담 등이 떠돌고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법들은 치료효과도 의문이지만 무엇보다 환자나 보호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부작용들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기본에 충실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최대한 원인물질과의 접촉을 피하고  전문가로부터 약물을 처방받고 목욕법과 피부 관리법을 지도받고 따르도록 해야 됩니다. 그리고 증세가 호전되더라도 재발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관리가 요구 됩니다.
 

 환자 개개인의 악화요인, 연령, 소양증 및 피부염의 심한 정도, 호흡기 아토피 질환의 동반 유무 등에 따라 치료방침을 정한 후 적절히 잘 관리해 나간다면 특별한 불편 없이 일상의 생활을 영위할 수도 있고 비록 아토피 피부염을 가졌다 할지라도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을용 성지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검진센터장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