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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자발급 유의사항

기사승인 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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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업무 또는 가족방문 등 방문자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느닷없이 중국 정부의 한국인 비자발급절차가 까다로워지면서 불편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미국이 '반(反)화웨이' 동참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한국에 직접적인 압박을 가하기 시작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6월 중 주한 중국대사관은 한국인의 비자 발급 절차와 심사 조건을 갑자기 대폭 강화했다. 특히 중국 방문 상용비자를 새로 발급받으려면 명함을 첨부하도록 하고, 자필작성과 도장날인, 옛 여권 중국 방문 기록, 체류 기간 일별 세부 일정 등을 추가 기재하도록 했다. 또한 중국 외교부로부터 위임받은 기관의 초청장을 받은 경우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도 추가했다.
 

 지금까지는 대행업체가 대필하거나 대략적인 개요만 작성해도 신청인의 신분상 문제만 없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필자의 사무실에서도 최근 중국비자를 신청하러 왔다가 바뀐 기준에 맞춘 서류를 준비하지 못해 돌아간 고객이 하루에도 여러 명이 있을 정도이다. 일반 관광비자도 체류기간 일정표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동일하게 강화되었다.
중국 방문을 준비하는 경우, 다음과 같이 강화된 절차와 준비사항을 미리 확인하자.
 

 ▷강화된 서류절차: 중국 내 체류 일정 상세 기재, 과거 중국 방문기록 기재, 신청서 자필 작성 및 도장 날인(서명불가/도장만 가능), 현지 초청장 첨부(상용) 및 진위확인, 명함 또는 재직증명서 첨부
 

 ▷강화된 사진규정: 최근 6개월 이내 찍은 흰색배경 사진으로, 크기는 가로 3.3cm × 세로 4.8cm 또는 가로 3.5cm × 세로 4.5cm여야 한다. 얼굴은 정수리부터 턱끝까지 3.2~3.6cm로 얼굴 전체가 선명하게 보여야 한다. 또한 눈썹, 귀, 어깨선이 명확히 보여야 하며, 특히 눈썹 전체가 명확하게 보여야 한다. 머리카락이 긴 경우 앞머리를 비롯한 모든 머리카락을 어깨 뒤로 넘겨 얼굴이 가려지지 않아야 하며, 표정은 입을 다문 상태로 미소로 인해 치아가 보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흰색 의상과 군복착용 사진도 접수가 불가능 하다.
 

 앞으로 중국을 방문하게 되는 경우 기본적인 대사관 발급 소요기간은 물론, 서류 접수 이후 추가 보완 또는 재신청 사유가 발생하게 될 경우까지 감안하여, 출국 전 충분한 기간을 가지고 준비하여야 한다.

임용수 모두투어 원주예약센터 대표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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