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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코딩 교육, 어떻게?

기사승인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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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대는 10년, 20년 후에도 원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지역인재 육성에 전념…첫 걸음으로 코딩캠프 교육

 

  현재 중국, 인도, 미국, 유럽의 많은 나라들에서 코딩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도 "이 나라 모든 사람들은 코딩을 배워야 합니다. 코딩은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라고 얘기 할 정도로 중요한 교육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8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에 따라 초·중학생들이 필수로 배워야 하는 과목으로 지정 되었습니다.
 

 한라대학교에서는 처음 코딩을 접해보는 학생들에게 코딩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재미있게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교육의 기틀을 잡아주고자 정보통신소프트웨어학과 교수진들이 직접 참여하여 교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딩이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하게 느껴지는 분들도 많을 텐데 이번 캠프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기초 코딩교육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파이썬 코딩의 기본 문법과 활용법을 배우는 것은 어떨까요?
 

 하계 코딩캠프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하루 6시간씩 교육을 실시하며 주요 교육의 내용으로는 파이 썬 언어로 문법이 간결하고 가독성이 좋아 효일적인 프로그램 작성이 가능하고 현재 이미지·영상 인식,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AI까지 다양한 IT분야에서 활용되는 파이썬 기본 문법과 활용법을 배우게 됩니다.
 

 수도권에서는 학생들이 코딩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는데 원주에서는 학생들이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지가 않아 학생들의 흥미 유발 및 관심을 높이고 진로를 탐색하는데 생각의 폭을 넓히고자 이번 코딩캠프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하계 코딩캠프는 원주시와 협력하여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기초 코딩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알차게 구성될 수 있었고 이번 하계 코딩캠프를 통해 창의력이 뛰어난 학생을 조기 발굴·육성하며, 앞으로 원주시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회성 교육이 아닌 동계에도 코딩캠프를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교육이 끝나면 자체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 능력을 향상하고 원주시장상, 한라대학교 총장상, LINC+사업단장상 등 학생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입니다.
 

 원주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와도 대학을 다른 지역으로 가거나 지역에서 대학을 졸업해도 수도권 등지에서 직장을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라대는 10년, 20년 후에도 원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지역인재 육성에 전념을 다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원주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최대한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한라대가 원주 발전의 자양분을 마련하는 그 첫걸음으로 코딩캠프 교육을 시작하니 원주시민께서도 관심 있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현곤 한라대학교 LINC+사업단 단장 won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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