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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가

기사승인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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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법 양념으로 잡내 제거…맛있게 매운 중독성에 매료

 

 단계동에 위치한 '쭈꾸미가(대표: 김정숙)'는 7년째 맛있는 주꾸미볶음으로 광고 한 번 없이 입소문을 탄 맛집이다. 본래 근처에서 6~7개 테이블을 갖춘 작은 규모로 영업하다 1년 전 지금의 자리로 확장 이전했다.
 

 김 대표는 여느 주꾸미볶음 집과 다르게 불 맛을 내지 않고 2주 이상 숙성시킨 비법 양념으로 맛있게 매운 주꾸미볶음을 선보인다. 주꾸미는 7년째 한 곳에서 거래해오고 있어 까다롭게 선별한다. 좋은 재료를 사용해야 좋은 맛을 낼 수 있다는 게 김 대표의 지론이기 때문.

 손질이 매우 중요한 주꾸미는 절단된 주꾸미를 받아 5번 이상 꼼꼼히 세척한다. 그리고 냉장고에서 12시간 이상 물을 뺀 뒤 사용한다.
 

 비법 양념은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베이스로 채소 등 10가지 재료를 넣고 만들어 주꾸미 잡내를 제거하고 감칠맛을 낸다. 맛있게 숙성된 양념에 손질된 주꾸미를 버무려 1~2일 더 숙성시킨 후 손님 상에 나간다. 주꾸미볶음을 보다 맛있게 먹으려면 깻잎에 김을 얹고 묵은지, 콩나물, 미나리, 주꾸미 순으로 올려 특제 소스와 함께 쌈을 싸 먹어야 한다. 매콤한 주꾸미볶음과 각각의 채소, 소스 맛이 잘 어우러져 중독성이 있다.
 

 주꾸미가 양념에 버무러져 나오기 때문에 따로 매운 맛 조절은 불가하나 양념을 더 졸여 볶으면 매운 맛이 배가 된다.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사람이라면 갓 볶아져 나왔을 때 먹거나 함께 제공되는 계란탕과 특제 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좋다. 해산물을 좋아한다면 키조개나 새우를 추가해 먹을 수 있다. '돌솥쭈꾸미알밥'도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주꾸미볶음에 날치알이 넉넉히 들어가 보다 부드러운 맛이다. 밑바닥까지 싹싹 긁어 바삭한 밥을 먹는 것도 매력. 매운 양념을 못 먹는 어린 아이나 어른들을 위해 '돌솥알밥'도 준비돼 있다. 알밥을 주문하면 3가지 반찬이 함께 나오는데 반찬이나 주꾸미볶음의 채소는 리필코너가 마련돼 있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주꾸미볶음으로 기운을 불어넣어보자.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밤10시까지이며, 오후3~5시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매주 일요일 휴무. 전 메뉴 포장 가능하다.
 

 ◇메뉴: 쭈꾸미볶음(1인분, 1만1천 원), 키조개(새우, 모둠)쭈꾸미(1인분, 1만3천 원), 돌솥쭈꾸미알밥(7천 원), 돌솥알밥(7천 원) 등

 ▷위치: 원주시 금불3길 17-4 (단계동 축협사거리 인근)

 ▷문의: 735-1567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권진아 객원기자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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