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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반점

기사승인 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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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타 제일반점(대표: 변상복)이 무실동에 문을 열었다. 중국음식 40년 경력을 자랑하는 변상복 대표는 춘천에서 가게를 운영하다 원주로 오게 되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 일을 간간히 도우며 요리를 익혔다. 지금은 딸·아들과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아버지와 아들은 주방에서, 딸은 홀과 카운터를 맡고 있다. 옛날식으로 소스를 만들고 면을 직접 뽑아 손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춘장을 직접 볶아 강하지 않고 깔끔한 맛을 낸다. 물, 밀가루, 소금으로 만든 면 반죽을 하루이상 숙성시켜 수타로 면을 뽑아 쫄깃하다.
 

 옛날짬뽕은 채소와 고기, 해물이 들어가며 닭 육수를 사용한다. 적당하게 맵지만 깔끔해 국물에 밥을 말아먹으면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손님들이 많이 찾는 볶음짬뽕은 오징어, 쭈꾸미, 꼴뚜기, 각종 채소가 들어가며 국물이 짭조름하고 약간 매콤하다.
 

 탕수육에 사용하는 돼지고기는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레몬소스와 잘 어울린다.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맛이 인상적이다.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면 매운짜장을 추천한다. 짜장면에 청량 고춧가루를 넣어 맛있게 맵다. 매장에서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이루어진다.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여유를 갖는 것이 좋다. 추가 반찬은 셀프여서 필요한 만큼 먹을 수 있다.
 

 잡탕과 양장피는 오후5시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전11시부터 문을 열며, 마지막 주문은 밤8시. 매주 월요일은 휴무.

 ▷메뉴: 제일짜장 6천 원, 매운짜장 7천 원, 볶음짬뽕 8천 원, 탕수육 1만2천 원(소), 2만 원(대) 등

 ▷위치: 무실본동길 41

 ▷문의: 033-735-8587
 

미디어사업부 김종일 과장 won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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