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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도 멈추지 못 한 춤의 열정

기사승인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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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원주 응원연합 ‘아라리’ 대상

   
▲ 2019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에서 대상을 차지한 원주 응원연합 아라리.

태풍에도 불구 뜨거운 열기…6일간 관람객 40만 명 추산

원주 응원연합 아라리가 ‘2019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에서 대상(국회의장상)을 차지하며, 상금 3천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치어리딩 팀인 원주 응원연합 아라리는 묘기에 가까운 고난도 동작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해외 부문에서는 삼비에스타(SAMBIESTA)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베일레스 드 루체스 댄서즈(BAILES DE LUCES DANCERS)가 금상을 받았다.

읍·면·동 및 실버 부문에서는 다이내믹 아리랑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고 군부대 부문에선 2군단태권도시범단이 최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아동·청소년 부문에 참가한 태랑학회는 으뜸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아동·청소년부 최고의 팀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 대상 수상팀으로 호명되자 원주 응원연합 아라리 회원들이 환호하고 있다.

한편 2019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국내외에서 1만400여 명이 축제에 참여, 각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축제사무국은 6일간 40여만 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하고 “53만5천 명이 찾은 지난해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태풍과 빗속에서도 식을 줄 모르고 이어진 뜨거운 열기는 댄싱카니발이 글로벌 축제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기에 충분했다”고 자평했다.

2018 댄싱카니발 수상팀

◇전체 대상: 원주 응원연합 아라리

◇스페셜(일반·해외) ▷최우수상: 삼비에스타(SAMBIESTA) ▷금상: 베일레스 드 루체스 댄서즈(BAILES DE LUCES DANCERS) ▷은상: 스네기리(SNEGIRI) ▷동상: 라도스찌(RADOST) ▷장려상: 서프라이즈(SURPRISE)·마즐토프(MAZLTOV)·허난성 이에디아오 센터(HENAN YUEDIAO CENTRE)

◇스페셜(읍면동·실버) ▷최우수상: 다이내믹아리랑 ▷금상: 신바람 났네 ▷은상: 치어마미 블랙퀸즈, Fun(펀) 소초 ▷동상:· 김삿갓 퍼포먼스팀·그랜드시니어·블랙스완·문막난타라인·느티나무예술단

◇스페셜(군부대) ◇스페셜(아동·청소년) 최우수상: 2군단태권도시범단 ▷금상: 백호크루 ▷은상: 73사단 206연대 ▷동상: 원주지킴이 흑마대대 ▷장려상: 36사단 방탄기동(36th ID BTM)·맨인블랙·대관령 타이거스·백호포병

◇스페셜(대학) ▷우수상: Combined SangJi UNIV. ▷장려상: INU Creature

◇스페셜(아동·청소년) ▷으뜸상: 태랑학회 ▷버금상: R.C JR ▷추킴상: J&L ▷복돋음상: 랩터스주니어·해동검도 강원경무관·구로문화재단 구로 청소년 뮤지컬 극단 온마을팀 ▷미래상: WOOPS!! 2019·SA-치어리딩사관학교"엔젤킹"·베스트강산제이동명·상지여고 파워풀·상지대효태권도 주니어·리틀강산제이·비니댄스쇼타임·상지대효태권도 스페셜·효성태권도 스포츠클럽 宮태권도시범단 및 외발자전거 시범단

◇개인상 및 심사위원 특별상: ▷안무상: 용인대학교한국무용·화 캉 핫댄스 ▷특별연무상: 치어마미 블랙퀸즈-고(故)이종록 ▷특별상: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돌아온 청춘·원주 귀래초 마칭밴드·아르떼 리틀 발레단·상지대효태권도 베이비 ▷원일로 특별 심사단상: 점핑엔젤스 ▷소셜 베스트상: WOOPS!!2019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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