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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 주차장 100면 확대

기사승인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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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억 투입 연말까지 시행

시청사 주차장 환경개선공사가 시행된다. 원주시는 3억 원을 투입, 주차면 100면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청사 주차장에는 1천23대를 주차할 수 있다. 그러나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 차량이 991대이고, 관용차 80대, 시청사 입주기관 차량 62대 등 본청에 등록된 차량이 주차면수보다 많은 1천133대이다.

원주시는 차량10부제와 함께 시청 근처 직장인들의 시청사 주차를 제한하고 있지만 만성적인 주차난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민간단체 행사가 자주 열리며, 시민과 공무원들이 주차에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원주시는 시청 내 인도 폭을 줄이는 등의 방법으로 주차면 100대를 확보하기로 했다. 제3회 추경에서 공사비를 확보해 연말까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청 주차장 유료화도 검토했으나 관리인력 채용에 따른 인건비 지출과 시민 불편 등이 우려돼 주차장을 확충하기로 했다”면서 “확충해도 불편이 해소되지 않으면 유료화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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