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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최순이, ‘꽃, 채움과 비움의 변주’

기사승인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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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번째 개인전…24일부터 시립중앙도서관

   
▲ Fatasia II, 145.5×97.0㎝, 아크릴, 2019.
▲ Adoration, 90.9×72.7㎝, Oil on canvas, 2018

서양화가 최순이 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이 오는 24일부터 시립중앙도서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꽃, 채움과 비움의 변주’를 타이틀로 오는 2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 작가는 색과 면, 선을 달리하며 표현한 27점의 추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행’이라는 타이틀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일상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기존 작품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변화된 화풍이다.

최 작가는 “작가로서 또 다른 변화의 시작점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꽃을 주제로 하고 있지만 정형화 된 꽃의 형태에 주목하기보다 보는 이들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마친 뒤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도로교통공단 코로드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문의: 010-9138-7915(최순이)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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