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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SAN 명상관, '추천 웰니스 관광지' 선정

기사승인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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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관광공사 신규 선정…상품개발·해외홍보 등 지원

   
▲ 2019년도 신규 웰니스 관광 시설로 선정된 뮤지엄SAN 명상관.

뮤지엄SAN 명상관이 2019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뮤지엄SAN 명상관을 비롯한 전국 10곳을 올해의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10개소는 올 상반기부터 국내 14개 광역지자체 및 5개 RTO(지역관광공사)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40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관광 및 웰니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장평가 등 3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한국적이면서도 유니크한 매력을 갖춘 곳들로 최종 선정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힐링과 건강을 추구하는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추천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는 표지판 번역, 홍보영상 제작 등 수용태세와 관련한 지원 및 상품 개발, 박람회 참여 기회 부여, 해외 홍보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지난 1월 오픈한 뮤지엄SAN 명상관은 건축가 안도다다오가 설계한 신축공간으로 천창을 통해 매일 다른 자연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오디오로 진행하는 상설 프로그램 외에 미술, 음악, 요가 등을 동반한 스페셜 프로그램을 매월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스페셜 프로그램은 월별, 계절별 주제에 따라 명상 전문가들과 함께 체계적인 방법으로 진행되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글로벌 웰니스연구소(GWI) 2018년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웰니스 산업 규모는 2015~2017년 사이 평균 6.4% 성장(세계경제성장률 3.6%의 2배)해 4조2000억 달러(약 5천40조 원)에 달하며, 그 중 웰니스 관광 산업규모는 6천350억 달러(762조 원 상당)로 매년 6.5%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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