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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아리공간4.3' 문 열자 전국이 주목

기사승인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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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기획자·도시재생 그룹 단체투어 및 답사 요청 쇄도

   
▲ 지난달 21일 오산시 평생교육과 청년공동체 오크팀이 '문아리공간4.3'을 보기 위해 학성동 옛 법원 건물을 찾았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포함하면 단체예약 인원만 1천여 명

지난달 28일 학성동 옛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에서 개막한 '문아리공간4.3' 기획전시에 전국 문화기획자와 문화적 도시재생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주시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에 따르면 개막 전부터 전국에서 단체투어 및 답사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1일 경기도 오산시 평생교육과 직원 및 사서들이 '문아리공간4.3' 개막 준비가 한창인 옛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을 찾았으며, 24일에는 서울 영등포문화재단 정책기획팀 관계자들이 답사했다. 사전 예약을 하지는 않았지만 춘천, 동해, 속초 등 도내 초등학교 교사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지난달 21일 '문아리공간4.3'을 사전 답사한 오산시 평생교육과 청년공동체 오크팀 장근호 주무관은 "비어 있던 법원의 특성을 잘 살려 공간 구성을 한 것도 놀랍지만, 자신의 내면 이야기를 이렇게 다채롭게 표현할 수 있는 원주시민들의 힘이 더 놀랍다"며 "전시 개막 후 시민 기획자 50명과 다시 찾겠다"고 약속했다.

전시가 개막한 28일부터는 현장을 찾는 단체 관람객들의 수가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다. 28일 인천 교사모임이 전시장을 찾은 데 이어 30일에는 영주문화관광재단에서 30명이 다녀갔다. 앞으로도 제천 동화읽는어른모임, 연세대 융합디자인학부,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 횡성 서원초교, 평창 속사초교, 여주 세종중의 단체투어가 예정되어 있는 등 지역 문화재단 및 도시재생 그룹, 학교 등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방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게 원주시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의 설명이다.

▲ 지난달 21일 '문아리공간4.3'을 찾은 오산시 평생교육과 청년공동체 오크팀.

김선애 원주시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사무국장은 "많은 수는 아니지만 지난달 30일 일본 이이다시립중앙도서관 사서가 전시장을 찾는 등 해외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지난 2일 현재 어린이집과 유치원까지 포함하면 단체예약 인원만 1천여 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김병재 '문아리공간4.3' 총감독은 "이번 전시는 '원주 style is 점점'을 주제로 오래전부터 시민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내적 성장을 이루고 있는 원주에 대한 표현"이라며 "비어있던 공간에 대한 활용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한편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원주 스타일의 새로운 전시를 표방하는 '문아리공간4.3'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는 20일까지 운영된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65-9116(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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