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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 시민 속으로…'

기사승인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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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 가능한 발전'은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채택된 리우선언 이후 전 세계의 주류적인 발전담론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2002년 WSSD(지속가능발전세계정상회의)와 2012년 유엔지속가능발전회의(Rio+20)를 거치면서 '지속가능발전'은 그 영역과 목표를 확대·심화·구체화시켜, 이제는 환경을 뛰어넘어 빈곤 퇴치는 물론 교육과 일자리, 평화 등 인간 삶과 여건 모두를 포괄하는 인류의 발전에 관한 지침이 되고 있다.
 

 '지속가능발전'은 미래 세대의 욕구를 충족시킬 능력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우리 세대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발전을 의미하는 것으로 인류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할 과제이다. 이에 UN은 2015년 제70차 총회에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채택했다. 이 목표는 인간, 번영, 지구를 위한 인류의 행동계획이자 국제적인 규범으로 경제를 비롯한 모든 영역에서 공통의 가치척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발맞춰 우리나라도 2018년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채택했으며, 이에 따른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가 인식하는 지속가능발전은 여전히 국제적인 아젠다 정도에 머물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지속가능발전'은 우리 세대는 물론 미래세대의 행복을 위한 매우 중요한 지표라는 점에서 모든 도시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야할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특히 원주는 혁신도시, 기업도시 유치로 도시발전이 가속화 되면서 이로 인한 다양한 문제들에 직면하고 있어, 지속가능발전이 시급한 도시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따라서 도시발전 정책을 도시의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는 지역발전 패러다임의 전환이 요구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시민참여이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 당사자가 참여하고 분야 간, 주체 간 수평적 협력을 촉진하는 등 지속가능 목표 달성에 시민들이 기여할 수 있도록 견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시의 지속가능발전은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주도적인 참여가 있어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원주투데이는 지속가능 도시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 시민 속으로'라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우선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시민강좌를 진행하고, 강좌 수강생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는 집담회를 개최해 원주의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집담회를 통해 도출된 내용을 토대로 '원주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시민선언'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시민선언은 우리나라 지자체 차원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원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 또한 이를 시작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시민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원주발전을 이끌어 가는 지역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원주투데이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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