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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진 시인, ‘치악산 그리움’ 가곡으로 제작

기사승인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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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곡가 이종록 가곡 제37집'에 수록

안예진(50) 시인의 시 '치악산 그리움'이 창작가곡으로 제작돼 음반에 수록됐다.

'치악산 그리움'은 지난해 5월 주간 한국문학신문에 발표된 작품이다. 치악산을 배경으로 영원한 사랑을 맺은 임을 애타게 기다리는 마음이 담겨있다. 안 시인의 시에 이종록 전북대 명예교수가 곡을 붙였으며, 테너 박진형 씨의 노래로 최근 '작곡가 이종록 가곡 제37집'에 수록됐다.

안 시인은 "원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이렇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문학창작 활동에 매진하면서 더욱 열심히, 그리고 성실하게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 상주가 고향으로 검정고시를 거쳐 방송통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문학박사 허만길 교수의 권유로 본격적인 문학공부를 시작, 2017년 순수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올해 초에는 '월간 신문예'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소설가로도 등단하는 기쁨을 안았다. 지난해 발표한 첫 시집 '첫사랑 당신'으로 '영랑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문협과 한국소설가협회, 순수문학인협회, 한국국보문인협회. 나눔시 낭송 예술원 회원이면서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운영 중이다. 슬하에 2남.

한편 문학활동과 병행하며 꾸준히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 시인은 지난달 원주사회복지대축제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받아 기쁨을 더했다.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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