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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ES 2019…최첨단 의료기기 총집합

기사승인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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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8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85개 의료기기 업체 및 해외바이어 180명 참가

일대일 매칭 수출상담회·공공기관 기업 맞춤상담·생활의료기기 특가 판매

제15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19)가 오는 17일과 18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의료기기의 신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를 위한 행사다.

강원도·원주시가 주최하며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한다.

진단·수술 의료기기를 비롯해 미용·생활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최첨단 의료기기도 총동원된다. 국내 85개 의료기기 업체가 해외바이어 180여 명과 1:1 비즈니스 매칭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베트남 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강원의료기기 시장개척단은 판로 개척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했다.

박항서 축구감독 등의 영향으로 최근 베트남은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어느 때보다 높다. 이 기회를 활용해 강원의료기기 시장개척단은 현지 의료기기 박람회에 참가,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을 GMES 2019에 초청했다. 원주 기업과 맺은 인연이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한 것. 이 밖에도 2019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와 연계해 원주 의료기기의 수출 증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공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기기 보험등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기업맞춤형 컨설팅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산하 보훈병원과 요양병원에 의료기기 납품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업체 상담을 진행한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도 의료기기 수출 인허가가 수월히 진행되도록 맞춤 컨설팅을 서비스한다. 국가별 인허가 제도(FDA, CE, MDD)나 품질경영시스템(GMP, ISO 13485) 등에 관한 길잡이 역할에 나설 계획이다.

17일부터 20일까지 시민들을 위한 행사로 따뚜공연장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생활의료기기 특가판매전이 열린다. 생활의료기기를 체험해보고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백종수 원장은 "우리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행사"라며 "한국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재단이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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